[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서울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2022년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국노인일자리대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전국 190여개의 시니어클럽이 가입돼있는 단체로 노인 일자리사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자체와 유공자를 발굴·격려하기 위한 전국노인일자리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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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국노인일자리대회 시상식. [사진 = 음성군] 2022.12.12 hamletx@newspim.com |
군은 민간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일자리 분야 적극 행정 추진을 인정받아 타 6개 지자체와 함께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음성시니어클럽관장도 이날 우수종사자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군은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올해 10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5개 사업을 진행해 3249명에게 정부형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인취업지원센터, 무료직업소개소 운영과 유관기관 협약 등 민간형 일자리 추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올해 충청북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으로 3년 연속 선정(2022년 최우수 선정)돼 충청북도 내 민간형 노인일자리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를 위해 군은 노인일자리 분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3218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