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023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현장에서 사업의 방향성과 문제점, 예산의 적정성과 사업의 타당성 등 확인을 위해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위원회는 봉강면 '부암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주민피해가 없도록 기본설계 단계부터 철저히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옥룡면 용곡리와 옥곡면 수평리 연결도로 사업부지 현장을 방문했다.
덕례리대림아파트 뒤 주차장 조성공사 현장 점검 [사진=광양시의회] 2022.12.09 ojg2340@newspim.com |
이후 덕례리 영신아파트 및 인근 원룸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주차장 조성을 계획 중인 부지와 대림·흥한에르가·덕진봄 아파트 주변 주차장 조성 예정지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주차장 조성과 더불어 광양읍 덕례리 아파트 부근 어린이 통학로를 안전하게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광양항 전용2로 부근에 위치한 중동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예정 부지를 둘러본 위원들은 화물주차장 외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최대원 산업건설위원장은 "앞으로도 산업건설위원회는 현장을 찾아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 등을 시민들과 소통하고 논의하여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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