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 금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이다.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와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서해 남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흐린 후 점차 개겠고 흐린 동안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 북부를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충청 이남은 대체로 구름 많겠으나 강원 영동, 경북은 대체로 맑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일대에 눈이 내린 3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주택가에 눈이 쌓여 있다. 2022.12.03 yooksa@newspim.com |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4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4도가 되겠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춘천 -1도 ▲강릉 4도 ▲대전 -1도 ▲대구 -1도 ▲전주 1도 ▲광주 2도 ▲부산 6도 ▲제주 8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춘천 8도 ▲강릉 12도 ▲대전 11도 ▲대구 11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오전 '보통' 오후 '한때나쁨'을 보이겠고 강원권, 경상권, 제주는 '보통'이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동해안과 강원 산지, 경북 북동산지, 일부 전남권과 경남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0m, 남해상에서 0.5~1.5m, 동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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