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양경제청, 일본·싱가포르서 투자기업 유치 활동 펼쳐

기사입력 : 2022년12월08일 17:36

최종수정 : 2022년12월08일 17:36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6일~10일까지 일본과 싱가포르에서 각각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일본에서 열린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나고야 지역의 수소 및 신산업 기업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GFEZ의 지리적 여건과 환경, 우수한 인력자원 및 인프라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토론회를 열었다. 

일본 나고야 야스다코기(주) 기업을 방문해 투자유치 상담을 나눴다.[사진=광양경제청] 2022.12.08 ojg2340@newspim.com

한국 투자에 관심 있는 나고야시 기업의 광양만권 투자 측면 지원과 GFEZ-나고야 경제인 간 상생협력 및 협조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도 나누었다. 

투자관심 기업인 스키우라제작소와 야스타코키, 오가키정공, 이토 제작소 등 4개 기업의 본사 및 공장을 직접 방문해 1:1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했다. 

추후 자동차 부품과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수소와 연계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투자유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싱가포르 쑤저우 산업단지의 쓰리피크, 웨스턴 로봇 기업 관계자들과 투자유치 상담을 나눴다.[사진=광양경제청] 2022.12.08 ojg2340@newspim.com

싱가포르에서는 전남도와 공동으로 그린에너지와 반도체 등 미래전략산업 발굴을 위해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텅레이와 쓰리픽, 화웨이 등 반도체, 소재부품 관련 기업과 랜스, 스타론 등 그린에너지 재무적 투자사 및 싱가포르기업가협회 등을 방문해 GFEZ의 투자환경을 홍보했다.

지난해 싱가포르의 한국 직접투자액(FDI)은 41억 9000만 달러로 전체의 14.2%를 차지하고 글로벌 기업들의 아시아 본부가 다수 포진해 있어 투자유치 활동에 중요한 지역으로 꼽힌다. 

이번 싱가포르 투자유치 활동은 코로나 이후의 공급망 변화와 그린에너지 시대로의 전환과 반도체 등 전남의 새로운 전략산업 홍보를 위해 추진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 투자유치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여건이 많이 좋아진 만큼 앞으로 외투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할 것이다"며 "이번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동남아지역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