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경기국제공항유치 시민협의회 워크숍 및 임시총회 개최

기사입력 : 2022년12월07일 17:37

최종수정 : 2022년12월07일 17:37

경기국제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한 시민단체 역할 모색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국제공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2022년 경기국제공항 유치 시민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 및 임시총회'가 경기 수원 호텔리츠 컨벤션홀에서 진행돼 성황리에 마쳤다.

경기국제공항 유치 시민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 및 임시총회 현장 [사진=경기국제공항유치 시민협의회]

7일 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6일 열린 워크숍에는 경기국제공항 화옹유치위원회 등 화성지역 시민단체와 수원특례시장, 수원특례시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의원 등 각계각층 인사 약 300여명이 참석해 그간 진행되어온 경기국제공항 유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활동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준만 공항협력국장은 그간의 경기국제공항 유치 추진상황을 설명하며, "760만 인구권의 경기남부에 국제공항이 한개도 없다"고 말하며, "국제공항이 들어선다면 경기남부에 밀집해 있는 반도체 기업의 물류 이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주변 관광지의 접근성도 높아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항공정책포럼 전문위원 김한용 박사가 「경기국제공항 유치 추진 전략 및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김 박사는 "수도권 항공수요 및 공항수용능력 검토결과 인천, 김포공항의 포화가 예상되고, 이에 따라 수도권 제3공항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수도권 지역 중 대부분은 공항관제권이나 비행금지구역 등 비행장 건설 제한 조건에 포함되어 화성 화옹지구 이외에는 수도권에 공항이 들어설 수 있는 곳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치지역과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경기국제공항 건설에 대한 공감대 조성과, 양 도시간 지속적인 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문화예술분과 신설 및 자문위원 위촉을 의결하는 임시총회 후,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위한 시민단체의 역할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분임토의를 진행했다. 토론은 화성시민단체 및 시민협의회 분과별로 나누어 △대시민 홍보 방안 △현장 활동 방안 모색 △범시민 운동 전략 등 분임별 주제를 선별하여 토의를 진행하고, 활동방향 등을 논의하며 소통했다.

끝으로 참여자들은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염원하는 결의를 다지며, 함께 국제공항 유치 염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국제공항이 곧 답이다"라고 강조하며, "경기남부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바로 국제공항이고, 국제공항을 통한 한국형 실리콘밸리가 조성될 날이 머지않아 다가올 것이다"고 말하며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성근 시민협의회 회장은 "지난 과거와 비교했을 때 국제공항 유치를 위한 많은 변화의 움직임이 있었다"라며  "이러한 변화는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경기국제공항을 한 뜻으로 염원하는 화성시민 여러분과 우리 시민협의회 회원들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jungw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