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는 7일 베트남의 블록체인 기업 베리체인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리체인스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IT 기업 VNG의 자회사로, 게임업계 1위인 동시에 사용자가 1억 명이 넘는 베트남 국민 메신저 잘로(Zalo), e커머스·핀테크 서비스 등을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 최초의 유니콘 기업이다.
또한 베리체인스는 VNG의 부사장이자 최고 보안 임원인 탄 응우옌 대표가 창업한 블록체인 전문 기업으로, 매달 40~50개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오딧(audit)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게임 프로젝트에 대한 P2E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며, 엑시 인피니티, 세탄 아레나 등 유명 프로젝트들이 베리체인스의 고객이다.
[사진=위메이드] |
위메이드는 이번 MOU를 통해 베트남과 동남아에서 다양한 블록체인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베리체인스와 함께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위믹스3.0의 생태계를 동남아 지역에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위메이드는 위믹스 생태계의 성장과 확장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 혹은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맺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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