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영하권 추위…서해안 0.1㎝ 눈 예보

기사입력 : 2022년12월05일 09:51

최종수정 : 2022년12월05일 09:52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의 추위가 예보됐다.

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로 인해 오는 6일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5도 가량 춥겠다.

또 오후 6시부터 전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0.1㎝ 미만의 눈이 예보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8도까지 내려가 강추위를 보인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 고드름이 얼어 있다. 2022.12.05 pangbin@newspim.com

아침 최저기온은 무등산(광주) -4.6도, 성삼재(구례) -4.2도, 피아골(구례) -2.8도, 상무대(장성) -2.6도, 영광군 -2.3도로 영하의 날씨를 기록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영광·영암 3도, 광주·나주·장성·담양·화순·함평·목포·무안·진도·신안·곡성·강진·해남·보성 4도, 구례·완도·장흥 5도, 고흥 6도, 순천·여수 7도, 광양 8도 등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교차로 인한 기온 변화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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