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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이자' 맞먹는 월세 가격…세입자들 "차라리 아파트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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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가격 상승에 구축·소형 아파트 매수 움직임
대출 규모 크지 않을 경우 월세보다 저렴할 수도
"내년까지 금리 인상·집값 하락에 수요는 많지 않을것"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지난해 경기 고양시에서 구축아파트를 구매한 최모(34) 씨는 전세로 들어갈지 월세로 들어갈지 고민하는 친구에게 구축아파트를 매매해야 한다고 적극 추천했다. 지금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지만 결국 상승세로 돌아설것이란 얘기다. 최씨는 "매달 대출이자가 압박이긴 하지만 월세라도 이정도 평수 아파트에서 산다면 얼마 차이나지 않을 것"이라며 "아파트 가격이 내려간다는 전망은 많지만 시기를 조절해 매입하면 손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월세가격도 점점 더 올라가는 추센데 전전긍긍하지 말고 차라리 실거주용으로 잘 알아보고 하나 매수해놓는게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금리 인상이 지속되면서 주택담보대출 이자 부담으로 월세를 찾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지만 월세 가격 마저 오름세를 보이면서 구축아파트나 소형아파트를 매수하려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대출기간을 늘릴 경우 월세 가격 보다 납입원금과 대출이자를 같이 납부하는게 더 저렴하거나 비슷하다는 것이다.

실거주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투자까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고점에서 가격이 어느정도 내려온 만큼 추가적인 하락이 있더라도 결국 집값의 장기 우상향을 기대해 매수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월세가격이 오르면서 일정부분 목돈을 갖춘 수요층을 중심으로 구축아파트나 소형아파트 매수에 나서려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물론 내년까지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는데다 집값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매매 수요가 크게 늘진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월세보다 저렴한 이자를 내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대출받을 금액 규모가 크지 않아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모습. 2021.11.15 kimkim@newspim.com

◆월세 선호도 높아져…올해 10월 평균 월세가격 82만8000원…전년比 3.2% ↑

올해 1~11월 전국의 월세 거래량은 128만3096건으로 전년 동기(89만2248건) 대비 43.8% 증가했다. 비중도 전세를 추월했다. 올해 전월세 전체 거래량은 248만6491건으로 이 가운데 월세 비중은 51.6%다. 지난해 월세 비중이 43.6% 였던 점을 감안하면 8%포인트 늘었다.

세입자들의 월세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월세 가격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 지난해 10월 80만2000원이었던 평균 월세가격은 올해 10월 82만8000원으로 올랐다. 1년새 2만6000원(3.2%) 올랐다.

특히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이 월평균 월세가격을 웃돌았다. 서울의 경우 월평균 월세가격은 126만6000원이다. 지난해 10월 123만4000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3만2000원(2.5%) 올랐다. 경기도의 경우 지난해 96만1000원에서 1년 사이 3만9000원(4%) 올라 100만원이 됐다. 같은기간 인천은 83만9000원에서 87만5000원으로 3만6000원(4.2%) 올랐다.

월세가격이 꾸준히 오르면서 세입자들은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높아진 금리에 전세대출 이자 부담으로 월세로 눈을 돌렸지만 마땅치 않을 것이다.

내년 4월 전세계약이 만료되는 김모(40) 씨는 "아무래도 직장이 서울이고, 쭉 서울에서만 살다보니 월세로라도 서울에 머물고자 했지만 월세 가격이 너무 올라 수도권 외곽 지역에서 구축아파트를 사려고 한다"면서 "월세가 100만원을 넘어가면서 차라리 조금 더 돈을 내더라도 매수를 하는게 낫다는 판단이 들었다"고 말했다.

◆"금리 인상·집값 하락세…매매수요는 크게 늘지 않을 것"

실제로 2억원을 연 7% 금리(30년 만기,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조건)로 빌리면 초기 월이자 부담은 약 117만원이다. 원금을 합친 원리금은 133만원 수준이다.

보유한 자산이 있어 대출받아야 하는 금액이 크지 않은 경우는 오히려 아파트를 매매하는게 좋은 판단일 수도 있다. 다만 내년까지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만큼 이자가 더 높아질 우려도 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연구원은 "이자 부담과 월세가격이 동반상승하고 있어 세입자들도 선택을 할 때 합리적으로 기회비용을 따져볼 것 같다"면서 "금리 인상이 멈추더라도 금리가 급격하게 내려올 가능성은 낮아 변동금리를 염두에 두고 전세를 선택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내년까지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면서 매수 심리 위축에 따른 집값 하락도 이어질 전망이라 아파트 매매 수요는 크게 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많다. 특히 아직까지 시세보다 저렴하게 나온 급매물들의 거래가 잘 이뤄지지 않는 점은 가격이 바닥까지 내려오지 않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업계 관계자는 "실거주 목적으로 아파트를 매입하는거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나쁘지 않다"면서도 "다만 내년 상반기 집값 하락세와 분양아파트 입주 시기가 도래해 급매물들이 쏟아질 경우가 있는만큼 매수 시점을 살필 필요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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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영상 공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의 예선 진출자 10팀의 영상이 24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국내 참가자는 개똥(류진), 마틴(MARTI:N), 박희주, 차밍(Mingi Cha), 김승주(캐치)이며, 해외 참가자는 제이엑스알(JXR, 태국), 앨리스(Alice, 러시아), 하린(Harin, 독일), 젤리캣(JELLYCAT, 미얀마), 케이시야 탄(Keisya Tan, 인도네시아)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예선에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원자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국내 참가자인 개똥(류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가창했으며, 마틴(MARTI:N)은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을 선보였다. 박희주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베이비몬스터의 '위 고업(WE GO UP)'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차밍은 지코의 '터프쿠키(Tough Cookie)'를, 김승주(캐치)는 캔트비블루(Can't be blue)의 '첫 눈에 널 사랑할 수는 없었을까'와 롱샷(LNGSHOT)의 '문워킨(moonwalkin')'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해외 참가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제이엑스알(JXR)은 언차일드의 '언차일드(UNCHILD)'를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앨리스는 베이비몬스터의 '드림(Dream)'을, 하린은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젤리캣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케이시야 탄 역시 전소미의 '덤덤(DUMB DUMB)'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개똥(류진)은 JTBC '싱어게인2' 27호 가수 출연, Mnet '포커스' 출연, TBS '박스가왕 왕중왕전' 최종 우승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가진 지원자다. 박희주 역시 영종청소년가요제(장려상), 광주시민가요제(대상), 용인명품가요제(장려상), 전국호수예술제(우수상) 등 여러 가요제를 휩쓴 인재다. 차밍(Mingi Cha) 또한 대구 끼페스티벌에서 12팀 중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국내 참가자 중 2~10위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와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등 다채로운 특전이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4주에 걸쳐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진출자들은 앞으로 2주간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난다. taeyi427@newspim.com 2026-06-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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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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