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회의실에서 '감사나눔 희망 Goal' 쌀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는 2012년 축구를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나눔문화를 전파하고자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과 '감사나눔 희망 Goal' MOU를 체결했다.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가 '감사나눔 희망 Goal' 쌀 기부행사를 가지고 백미 4440kg을 기부했다.[사진=광양제철소] 2022.12.01 ojg2340@newspim.com |
쌀 기부 행사는 전남드래곤즈 홈 경기에서 골을 넣을 때마다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가 각각 100kg씩 총 200kg의 쌀을 적립해 연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달식은 전남드래곤즈가 2022시즌 홈 경기에서 치뤄진 총 20경기에서 22골을 기록함에 따라 총 4440kg(222포대)의 쌀을 기부했다.
기탁된 쌀은 지역 내 무료급식소와 요양원,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아동센터 등의 복지시설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2012년 이후 전남드래곤즈 홈경기에서 나온 골은 총 247골로써 이번 전달식을 기해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는 누적 5만 1200kg(2560포대)를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김태영 광양제철소 행정섭외그룹장은 "이번 희망 골 쌀 기부 행사가 선수들에게는 동기부여로 이웃들에게는 따뜻함으로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광양제철소의 기업시민 활동과 전남드래곤즈 축구에 대한 많은 관심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은 "감사나눔 희망 골 쌀 기부 행사는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을 돕는 좋은 취지의 사업이다"며, "항상 다양한 나눔활동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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