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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한국경제 0.3% 성장 그쳐…민간소비 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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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3분기 국민소득 잠정치 발표
민간소비 1.7% 증가 그쳐…성장 기여도 뒷걸음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지난 3분기 한국경제가 전분기 대비 0.3% 성장하는데 그쳤다. 지난 10월 공개된 속보치와 일치했으나 민간소비는 예상보다 빠르게 얼어붙는 모습을 보였다.

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3분기 국민소득(잠정)'을 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3% 증가했다. 2020년 3분기부터 9개 분기 연속 성장세를 유지했다.

부문별로 보면 민간소비는 1.7% 증가하며 속보치(1.9%)보다 0.2%포인트 하회했다. 지난 2분기 민간소비 2.9% 증가와 비교하면 민간소비 증가세 둔화가 나타났다.

민간소비의 GDP 성장 기여도도 떨어졌다. 지난 2분기 1.3%포인트에서 3분기 0.8%포인트로 내려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5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93(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5.6% 상승했다.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7% 상승한 것보다 상승폭이 0.1%p 축소됐다. 이날 서울의 한 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2.10.05 kilroy023@newspim.com

정부소비는 물건비 지출 등을 중심으로 0.1% 증가했다. 속보치(0.2%)와 비교하면 0.1%포인트 떨어졌다.

설비투자는 속보치보다 크게 증가했다. 속보치는 5% 증가였으나 잠정치는 7.9%로 2.9%포인트 올랐다. 한은은 기계류와 운송장비에서 투자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건설투자는 토목 건설이 줄며 0.2% 감소했다. 속보치 0.4% 증가에서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이다.

수출은 속보치(1% 증가)보다 0.1%포인트 높은 1.1% 증가를 기록했다. 수입 또한 속보치(5.8% 증가)보다 높은 6.0% 증가를 기록했다.

경제활동별로 보면 제조업은 0.8% 감소했다. 컴퓨터와 전자 및 광학기기,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중심으로 감소했다. 건설업은 건물건설 중심으로 1.3% 증가했다. 서비스업은 도소매와 숙박음식업, 정보통신업, 문화 및 기타서비스업 등이 늘어 0.8% 증가했다.

GDP에 해외 거주 국민 소득을 더하고 국내 거주 외국인 소득 등을 뺀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지난 3분기 0.1% 감소했다. 환율 변동 등 교역조건을 반영한 실질 GNI는 지난 3분기 0.7% 감소했다.

한은은 "실질 국외순수취요소소득 증가에도 교역조건 악화로 실질무역손익이 더 크게 감소했다"며 "실질 국민총소득 증감률(-0.7%)은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0.3%)을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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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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