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가뭄 위기를 겪고 있는 광주·전남에 최고 60㎜의 비가 예보됐다.
28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정오 이후부터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동부권과 지리산 부근 20~60㎜, 내륙 지방은 10~40㎜로 전망된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5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2.09.05 kh10890@newspim.com |
비가 오는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이날 밤부터 오는 29일 새벽 사이에는 시간당 20~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2도, 낮 최고기온은 12~16도로 기온이 크게 떨어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는 천둥, 번개가 함께 나타날 수 있다"며 "피해 없도록 사전에 대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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