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보은군은 베트남 하장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을 방문중인 최재형 보은군수는 현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세부 협약을 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식. [사진 = 보은군] 2022.11.28 baek3413@newspim.com |
방문단은 또 장성의 국경지대와 최북단지역을 시찰하는 등 상생 협력을 위한 사업을 구상했다.
다.베트남 하장성은 넓은 경작 면적과 유리한 기후, 양질의 토양으로 농업인구 3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 근로 인구가 63.5%에 달하는 풍부한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은군과 베트남 하장성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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