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관리체계 혁신 등 노력 반영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전이 과기부가 선정하는 정보보호 대상에 올랐다.
한국전력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정보보호 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제21회 정보보호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보보호 대상은 기업의 정보보호 인식제고 및 자율적인 정보보호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해마다 과기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해 정보보호 모범 실천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한국전력이 지난 24일 '제21회 정보보호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자료=한국전력] 2022.11.25 biggerthanseoul@newspim.com |
한전은 선도적인 정보보안 관리체계 구축 및 지역 정보보안 인재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기여도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전은 또 최근 공공기관 최초로 정보보안 GRC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위험평가 기반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GRC는 거버넌스(Governance), 리스크 관리(Risk management), 규정 준수(Compliance)의 영문 첫자의 조합으로 조직의 내부통제 구조, 리스크 관리, 규정 준수 활동을 다루는 전략이다.
공공기관 최초 정보화사업 보안성검토 표준 가이드라인 제정, 국내 최초 NATO 주관 국제 사이버훈련 참가 등 선도적인 정보보안 활동 역시 이번 대상 수상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진다.
한전은 전력그룹사, 대학생·고등학생 대상 실전형 사이버공격방어대회(ELECCON, ELECtric Cyber security CONtest) 개최 및 호남권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공동 개최 등 지역 보안인재 양성 및 역량강화에도 힘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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