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원희룡 장관, 부산항 상황점검…주요 항만 장치율 67% '평시수준'

기사입력 : 2022년11월24일 19:57

최종수정 : 2022년11월24일 20:0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컨테이너 반출입량 평시 대비 40%
긴급물량 경찰 보호 통해 반출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화물연대 파업 첫날 오후 현재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 항만 장치율도 평시 수준인 가운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오후 8시 부산항에 임시 사무실을 설치하고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오후 5시 기준 화물연대 조합원의 약 36%(8000여명)가 14개 지역 41대소에서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지역 거점별로 천막, 화물차 등에서 집행부 중심으로 철야 대기할 예정이다.

[의왕=뉴스핌] 정일구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오전 경기 의왕시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서 열린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련 긴급 현장상황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11.24 mironj19@newspim.com

부산항을 비롯한 전국 12개 항만의 컨테이너 장치율은 평시(10월, 64.5%)와 비슷한 64.2%를 기록 중이다. 장치율은 항만의 컨테이너 보관능력 대비 실제 보관된 컨테이너의 비율을 말한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1만4695TEU로 평시(3만6655TEU) 대비 40% 수준이다.

당진 현대제철 인근 불법주차차량에 대해 지자체 합동단속을 통해 85건을 단속했다. 주요 화주·운송업체들은 집단운송거부를 대비해 사전 운송조치해 아직까지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원희룡 장관은 이날 오후 8시 부산항에 임시 사무실을 설치하고 상황을 점검한다.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대응을 총괄 지휘하고 정상 운송 참여자를 독려한다.

이에 앞서 경찰은 신속대응팀을 편성, 불법행위자 현장 검거 등 엄정 대응해 불법상황을 조기 해소하고 있다. 국토부는 오후 3시30분 2차관 주재로 화주·운수사 비상 회의를 열어 비상수송대책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 의견 수렴과 정상 운송 독려를 당부했다. 오후 5시에는 2차관 주재 경찰청, 해수부, 산자부, 고용부, 행안부 등 관계기관 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

긴급 물량은 경찰 보호를 통해 반출하고 있고 기업별 자체 운송인력 투입, 정부의 비상수송대책 등을 통해 물류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아울러 수송력 증대를 위해 이날 자가용 화물차에 대한 유상운송 허가 36건을 실시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당한 사유 없이 화물 운송을 거부하는 자에 대해 각 지자체에 적극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며 "운송 거부자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