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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미래 먹거리에 집중된 승진인사...3인 부회장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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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승진만 29명...배터리 시장 선두지위 다지기
젊은 임원·외부인재 영입 흐름...여성CEO 2人배출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LG그룹 임원 인사에선 LG에너지솔루션·LG화학·LG이노텍·LG CNS 등 LG그룹의 미래사업을 주도하는 계열사 임원들이 다수 승진하며 LG그룹의 미래사업에 힘이 실렸다.

미래사업을 주도하기 위해 70년대 이후 출생한 젊은 임원들이 차세대 리더로 다수 발탁됐고, 구광모 LG그룹 회장 체제 이후 이어졌던 외부 인재 영업 흐름 역시 계속됐다. 반면 LG그룹의 4명의 부회장 중 가장 나이가 많았던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이 연임하지 못하며, LG그룹은 3인 부회장 체제를 맞이하게 됐다.

이번 LG그룹 인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LG생활건강과 지투알에서 여성 CEO가 선임되며 4대그룹 중 처음으로 여성 CEO 체제에 포문이 열렸다는 점이다.

◆LG엔솔 29명 승진...LG전자 VC사업에도 힘 실려

[서울=뉴스핌] (좌)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우)

LG그룹은 23일과 24일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고 2023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LG는 그룹의 미래 먹거리 핵심 사업에 대한 승진 인사를 확대했다.

전기차 시장 성장과 맞물려 미래 사업으로 주목되고 있는 배터리 시장에서 선두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은 29명의 승진자를 배출했다. 양극재 등 배터리 소재 사업을 키우고 있는 LG화학 첨단소재사업 본부에서도 7명의 승진자가 배출됐다.

LG전자 미래 먹거리를 주도하는 VC사업부에선 은석현 VS사업본부장이 실적턴어라운드를 주도하며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VC사업에 보다 힘이 실리게 됐다. 이밖에 LG이노텍과 LG CNS 등에서는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을 만들 수 있는 차세대 리더를 적극 발탁했다.

◆83년생 임원 배출...젊은 신규임원들 대거 포진

신규임원 114명 중 92%는 1970년 이후 출생으로 신규임원엔 젊은 임원들이 대거 포진했다. 미래사업에 있어 변화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며 장기적 호흡으로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는 차세대 리더를 키우려는 흐름이다.

이번 승진자 중 최연소 임원은 1983년생인 우정훈 LG전자 수석전문위원(상무·39세)다. 우 수석전문위원은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며 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스마트 가전 및 씽큐앱의 성능 향상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고 발탁 승진했다.

여기에 글로벌 경쟁력과 전문성을 갖춘 19명의 외부 인재를 지속적으로 영입해 기존 조직에 새로운 시각을 접목할 수 있도록 했다. 구광모 회장 체제 이후 대표적 외부영입 인사는 3M 출신인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으로, 그 이후 2018년부터 지금까지 LG그룹이 외부에서 영입한 인재는 총 86명이다.

◆4대그룹 중 첫 여성 CEO...LG생건·지투알

이정애 LG생활건강 신임 사장.[사진=LG생활건강]

이번 인사에서 주목됐던 부분은 LG그룹 계열사에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두 명이 선임됐다는 점이다. 이정애 코카콜라음료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LG생활건강 CEO를 맡게 됐고, 지투알 박애리 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CEO로 선임됐다. 4대그룹 상장사 중 오너 일가를 제외하고 여성 CEO가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기업들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여성 임원 선임을 늘리고 있는 가운데 LG그룹 여성임원은 2018년 29명에서 현재 64명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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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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