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24일 '2022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에서 팔도영농조합법인이 출품한 조사료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장려)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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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영농조합법인 조완제 대표(가운데)가 24일 열린 2022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함안군]2022.11.24 |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농협경제지주 및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주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군에서 61개의 시료가 출품됐으며, 국립축산과학원에서 품질검사를 실시한 후 최종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 농협경제지주,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품질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7점이 선발됐다.
선정결과 팔도영농조합법인이 출품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가 조단백질, 유기산 등 사료가치가 높고, 향긋한 냄새·우수한 촉감 등 외관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3위를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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