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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몰 왜쓰니] ④한섬 간판 뗀 EQL, 29CM·W컨셉과 비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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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L, 한섬 간판 뗀 MZ세대 타깃 플랫폼
패션 대기업보단 29CM, W컨셉과 경쟁
후발주자라 브랜드 수 적지만 혜택 가장 많아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의 패션기업 한섬이 간판을 떼고 온라인 패션 플랫폼과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섬은 패션 대기업 중 유일하게 카테고리를 달리해 타깃층을 세분화한 패션 플랫폼 3개를 운영한다. 한섬 브랜드인 타임, 마인 등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더한섬닷컴과 수입 브랜드 중심인 H패션몰 그리고 EQL이다.

더한섬닷컴, H패션몰과 달리 EQL은 이름에 '현대'를 드러내지 않았다. EQL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타깃으로 스컬프터, 노이어 포 우먼 등 대중적이진 않지만 젊은 세대 사이에선 인기가 높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을 취급한다. 최근에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QL 모바일 화면.[사진=한섬]

 

주요 타깃 연령층, 주요 입점 브랜드와 가격대 등을 고려하면 EQL의 경쟁사는 패션 대기업 플랫폼보다는 29CM나 W컨셉 쪽에 가깝다. 실제로 구글 트렌드에서 EQL을 검색해보면 연관 검색어로 29CM와 W컨셉이 뜬다.

2020년에 론칭된 EQL은 이들에 비해 후발주자다. W컨셉(2011년), 29CM(2012년)에 비해 10년 가까이 늦게 출발했다. 후발주자인 EQL이 경쟁 플랫폼에 비해 약한 점은 적은 입점 브랜드 수다. 

W컨셉 입점 브랜드 수는 8000개 이상이고, 29CM는 6000개가 넘는다. 반면 EQL은 1500여개로 경쟁 플랫폼과 많게는 5배 이상 차이가 난다. 

EQL이 신규 가입 고객에게 주는 혜택.[사진=EQL 모바일 앱 화면 캡처]

하지만 후발주자여서인지 할인 혜택 면에서는 EQL이 후했다.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고, 3개 플랫폼에 모두 입점해 있는 브랜드 A사의 숏패딩 가격을 비교해 봤을 때 EQL에서 가장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했다.

 

EQL은 모바일 앱 다운로드 후 첫 구매 시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반면 29CM는 모바일 앱 첫 구매 시 15% 할인 쿠폰을, W컨셉은 첫 구매 시 10% 할인 쿠폰을 제공했다. 최대 혜택 적용가도 EQL이 5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또 EQL은 유일하게 A사 숏패딩에 기본 10% 할인 혜택을 제공했는데, 다른 곳은 모두 정가 26만8000원에 팔고 있는 반면 EQL에서는 쿠폰을 사용하지 않아도 10% 할인된 24만1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앱 첫 구매 쿠폰을 적용하면 EQL만 가격대가 유일하게 10만원대(19만2960원)로 내려갔다.

한섬의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스마트허브 e비즈' 외관.[사진=한섬]

한섬은 EQL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반으로 온라인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EQL의 매출은 지난해 전년 대비 1166% 증가했고, 올해는 지난 9월까지 220% 올랐다. 

한섬 측은 이같은 추세라면 EQL의 올해 연간 매출이 론칭 첫해 대비 40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송 편의성 확대를 위해 한섬은 지난 6월 패션업계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가동에 들어가기도 했다. 한섬의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인 '스마트허브 e비즈'는 92만벌의 의류를 보관할 수 있고 연간 처리 물동량은 1100만건에 달한다.

한섬 관계자는 "온라인 매출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허브 e비즈 구축을 통해, 패션업계의 이커머스 경쟁에서의 확실한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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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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