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한섬 럭셔리 스킨케어 '오에라', 유럽 화장품 인증 시스템 등록

기사입력 : 2022년07월31일 06:00

최종수정 : 2022년07월31일 06:00

'멀티-베네핏 캘리브레이터', 유럽 CPNP 등록…"유럽 수출 발판 마련"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오에라(Oera)'의 주름·미백 기능성 화장품이 유럽 화장품 인증 시스템(CPNPl)에 등록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CPNP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서 운영중인 화장품 등록 시스템으로, 유럽 내 유통되는 모든 화장품은 필수로 등록해야 하는 제도다. CPNP 등록을 위해서는 제품의 안정성 테스트와 다양한 미생물 테스트 등의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한섬 오에라 멀티-베네핏_캘리브레이터 이미지 [사진=한섬]

이번에 CPNP에 등록한 화장품은 오에라의 대표 제품인 '멀티-베네핏 캘리브레이터'로 오에라의 독자 성분이 함유된 주름·미백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이다. 기능성 스킨케어 제조 기술이 우수한 '스위스 화장품 연구소'와 협업해 개발됐으며, 스위스의 맑은 물과 최고급 원료를 활용해 스위스에서 생산중인 제품이다.

한섬은 이번 멀티-베네핏 캘리브레이터를 시작으로 오에라의 주요 제품을 CPNP에 순차적으로 등록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패션 상품을 수출 중인 해외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판로를 넓혀나간다는 구상이다.

한섬은 지난 2019년부터 프랑스·캐나다 등 20여 개국 60여 개 패션·유통업체에 자체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시스템옴므의 글로벌 에디션 '시스템 스튜디오' 상품을 수출 중이다.

한섬 관계자는 "이번 멀티-베네핏 캘리브레이터의 CPNP 등록을 통해 오에라 유럽 수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인증 획득을 통해 해외 판로를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shj10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