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유산 문제로 다투다 누나의 목을 조르는 등 중상을 입힌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이날 오전 2시 8분쯤 남성 A(31)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서울=뉴스핌] 경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
A씨는 이날 오전 1시 42분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 소재 친누나 B씨의 자택에서 유산 문제 등으로 다투다 B씨의 목을 조르고 머리를 바닥에 수차례 내리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조사 중"이라며 "조사를 마치는대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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