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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 "北 도발 가능성 계속 주시...한·일과 상시 소통"

기사입력 : 2022년11월23일 07:03

최종수정 : 2022년11월23일 07:03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 국방부가 북한의 불안정한 행동에 대한 우려를 계속 제기할 것이며, 향후 도발 가능성도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브리나 싱 미 국방부 부대변인은 22일(현지시각) 정례브리핑에서 핵탄두를 탑재한 북한 미사일이 자국 본토 타격 역량을 갖출 경우와 관련해 "가정할 수는 없다"면서도 "우리는 북한이 미사일 발사로 행해 온 불안정한 행동을 계속 주시한다"라고 강조했다.

싱 부대변인은 안정을 해치는 북한의 행동과 그 영향에 대해 미국은 매우 강력한 목소리를 내왔다면서 "앞으로도 (북한에 대한) 우리의 우려를 계속해서 분명히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과의 만남에서도 이러한 우려를 제기했고, 미국은 중국뿐 아니라 세계 각국과도 계속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오스틴 장관과 웨이펑허 부장은 캄보디아에서 열린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를 계기로 만나 양자회담을 가졌다.

미 국방부는 오스틴 장관이 이 자리에서 북한의 최근 도발에 관한 우려를 전했으며, 북한의 불법 무기 프로그램과 관련한 현행 유엔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할 것을 중국에 촉구했다고 밝혔다.

싱 부대변인은 또 북한이 역내에서 초래하는 위협에 대해 미국이 한국 및 일본과 양자 간, 그리고 삼자 간 소통을 상시적으로 진행 중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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