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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美日副外长通话讨论朝鲜问题

기사입력 : 2022년11월22일 15:38

최종수정 : 2022년11월22일 15:38

纽斯频通讯社首尔11月22日电 韩国、美国和日本副外长22日通电话,就朝鲜不久前发射洲际弹道导弹(ICBM)等挑衅的应对方案交换了意见。

8日,韩国外交部第一次官赵贤东(中)在首尔外交部大楼同美国副国务卿温迪·谢尔曼(左)和日本外务省事务次官森健良举行记者会。【图片=外交部提供】

据外交部22日消息,外交部第一次官(副部长)赵贤东当天同美国副国务卿温迪·谢尔曼、日本外务省事务次官森健良通电话,讨论朝鲜发射洲际弹道导弹的应对方案。

这是三国副外长时隔15天再通话。三方商定,若对朝决议未在联合国安理会会议上通过,韩美日将单独讨论针对朝鲜的制裁措施。

三国副外长强烈谴责朝鲜18日发射的洲际弹道导弹落在距离日本约200公里的"日本专属经济区(EEZ)",称朝鲜进行频率和规模均史无前例的挑衅行为是对包括韩国和日本在内的地区安全的严重威胁,是对国际社会的严重挑战。

三国副外长一致认为,以13日举行的美日首脑会谈、韩日首脑会谈和韩美日首脑会谈为基础,根据联合国安理会决议,为实现朝鲜完全无核化,加强包括韩美日安全合作在内的地区遏制力以及在安理会采取进一步应对措施等层面紧密合作。

谢尔曼重申美国政府向韩国和日本提供坚强的防卫承诺,强调国际社会有必要团结一致,让持续违反联合国安理会决议的朝鲜负责并敦促朝鲜停止威胁地区局势的挑衅行为,重返对话。

另外,朝鲜18日从平壤国际机场发射"火星-17型"洲际弹道导弹。导弹飞行距离约1000公里,射高6100千米,飞行速度约22马赫。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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