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인식 수사기법 특강 실시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서울 동작경찰서(서장 권혁준)는 지난 18일 미국 국무부 외교보안국 서울지부(지부장 애런 유어)를 초청해 '안면인식 수사기법' 특강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경찰의 수사 전문성을 강화하고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애런 유어 서울지부장 강의 사진 [자료=동작경찰서] |
강의에는 ▲수사과 ▲형사과 ▲여성청소년 수사팀 등 수사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연일 증가하고 있는 불법 신분증 도용범죄 대응을 위해 용의자의 신분증 사진을 비교, 동일인 여부를 식별하는 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특강을 기획한 홍보영 외사계장은 "신분증 도용범죄에 신속히 대응하고 나아가 한·미 수사기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young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