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수지는 KLPGA 대상, 박민지 다승과 상금왕을 수상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1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2 KLPGA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상금왕'을 수상한 박민지와 대상 수상자 김수지(오른쪽). [사진= KLPGA] |
박민지(24·NH투자증권)가 2년 연속 6승을 일궈내며 다승왕을 수상했고, 김수지(26,동부건설)가 최저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생애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의 영광은 이예원(19·KB금융그룹)에게 돌아갔다.
상금왕은 지난해에 이어 박민지가 수상했고, 대망의 대상은 김수지가 차지했다.
선수 시상으로는 'Most Improved Player Award'의 주인공으로 정윤지(22·NH투자증권)가 호명됐고, 골프팬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인기상'의 영광은 2년 연속 임희정(22·한국토지신탁)에게 돌아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정윤지 프로가 21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2022 KLPGA 대상 시상식에 앞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2.11.21 kilroy023@newspim.com |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임희정 프로가 21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2022 KLPGA 대상 시상식에 앞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2.11.21 kilroy023@newspim.com |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예원 프로가 21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2022 KLPGA 대상 시상식에 앞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2.11.21 kilroy023@newspim.com |
'KLPGA와 SBS가 함께하는 메디힐 드림위드버디'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한 자선기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KLPGA 자선기금 및 선수 기부금 5343만2000원에 SBS 메디힐 버디 적립금 1억2650만원을 더해 총 1억7993만2000원을 월드비전에 기부, 보호종료아동을 후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어, 3년 연속으로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자리에 오른 김선미(49·한광전기공업)와 드림투어 상금왕 김서윤2(20·셀트리온)가 감격의 순간을 누렸고, 생애 첫 승을 거둔 성유진(22·한화큐셀), 유효주(25·큐캐피탈파트너스), 윤이나(19·하이트진로), 이가영(23·NH투자증권), 정윤지, 한진선(25·카카오VX), 홍정민(20·CJ온스타일), 홍지원(22·요진건설), 황정미(23·큐캐피탈파트너스) 등 9명의 선수가 'KLPGA 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KLPGA 정규투어에서 10년 연속 활동한 정예 선수만 가입할 수 있는 'K-10클럽'에는 김지현(31·대보건설), 장수연(28·동부건설)이 이름을 올렸고, 정규투어에서 1승 이상을 거둔 선수에게 특별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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