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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면접 대학별 고사 막 올랐다…"고민된다면 시험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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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26~27일 다수 대학 예정
면접, 다음 달 11일까지 시행
"가급적 응시하는 것이 바람직"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지난 17일에 끝났지만 수험생들은 논술과 면접 등 수시 대학별 고사를 치르고 있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능 가채점 성적이 예상과 크게 차이가 없다면, 이번 수능은 성적 예상이 어렵기 때문에 응시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21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과학기술대가 논술 시험을 실시한다. 오는 24~25일에는 가천대, 25일 연세대 미래캠·한국기술교육대 논술 시험도 예정돼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023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지난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학교를 나서고 있다. 2022.11.19 mironj19@newspim.com

주말인 26~27일 경북대·고려대 세종캠·광운대·덕성여대·부산대·세종대·이화여대·중앙대·한국공학대·한국외대·한양대 등이 논술 시험을 실시한다.

다음 달 3~4일 아주대·인하대·한양대 에리카캠을 끝으로 논술 시험이 막을 내린다.

앞서 수능 다음 날인 18일 숭실대 인문계열을 시작으로, 수능 이후 첫 주말인 19~20일 건국대·경희대·단국대·서강대·서울여대·성균관대·수원대·숙명여대·숭실대·울산대·한국항공대 등이 논술 시험을 진행했다.

논술 시험을 앞둔 수험생이라면 대학별 논술 기출 문제와 출제 의도, 채점 기준 등을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꼼꼼히 살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시험은 지난 19일 연세대와 세종대 등에서 실시됐다. 서울대가 25~26일, 고려대 26~27일에 시행한다. 다음 달에는 건국대·경희대 4일, 동국대 11일 등으로 예정돼 있다.

면접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다시 살피며 재학 기간 중 한 활동들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정리하고, 지원 모집단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해 준비해야 한다.

다만 올해 수능이 지난해 불수능보다 쉬웠던 만큼 입시업계에서는 등급컷이 오를 거라고 예상하고 있어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를 고민하는 수험생이 늘고 있다.

수험생의 선호도가 높은 대학들은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기준을 충족했는지에 대해 확신이 부족해 대학별 고사를 포기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대학별 고사를 진행하는 수시 전형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우선 가채점과 성적 분석을 해보고 예상 성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대학별 고사를 응시하는 방향으로 결정해야 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가채점 성적으로 실제 수능 성적을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수시 전형에 지원했다면 대체로 정시 지원 가능권이라고 보이는 대학을 기준으로 적정, 상향 지원했을 것이기 때문에 가급적 응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수능 성적은 다음 달 9일에 통지된다. 수시모집 합격자는 다음 달 15일에 발표된다. 

sona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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