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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90,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 선정…"럭셔리車 새 기준"

기사입력 : 2022년11월18일 15:36

최종수정 : 2022년11월18일 15:36

"외장 디자인·신기술·편의사양 고평가"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현대차 고급브랜드 제네시스의 G90이 모터트렌드 선정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제네시스는 18일 글로벌 자동차 전문지인 모터트렌드가 발표하는 '2023년 올해의 차'에 G90이 올랐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G90이 모터트렌드가 선정한 '올해의 차'에 올랐다. [사진=제네시스 제공]

G90은 BMW i4, 쉐보레 콜벳 Z06, 혼다 시빅 타입 R 등 20개 이상의 후보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 안전성, 효율성, 가치, 디자인, 엔지니어링, 주행성능 등 6가지 항목 평가에서 경쟁력을 발휘했다. 특히 G90의 외장 디자인과 첨단 신기술, 다양한 편의사양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에드워드 로 모터트렌드 편집장은 "G90은 실내 전반에 적용된 퀼팅 가죽과 나무 소재, 그리고 사용 편ㅁ성을 극대화한 기술적인 요소까지 탑승객이 보고 만지고 경험하는 모든 부분에서 세심한 배려를 찾을 수 있다"며 "제네시스는 높은 완성도와 함께 타사가 가질 수 없는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럭셔리 세단의 상식을 뒤집었다"고 평가했다. 

버튼으로 차문을 여닫는 '이지 클로즈' 기능과 리클라이닝, 마사지 기능 등이 적용된 후석 공간도 강점으로 꼽혔다. 

제네시스는 2019년 G70으로 한국차 최초로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에 선정됐으며, 앞서 GV70도 2022년 올해의 SUV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5는 전기차 최초로 올해의 SUV에 선정되기도 했다. 

클라우디아 마르케즈 제네시스 북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G90가 2023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은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갖춘 제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진심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했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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