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2000만원 등 총 상금 6000만원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구글클라우드와 공동으로 개최한 '2022년 빅데이터 페스티벌'이 전날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빅데이터 페스티벌은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미래에셋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분석 역량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구글클라우드와 공동으로 개최한 '2022년 빅데이터 페스티벌'이 전날 성황리에 종료했다. [사진 = 미래에셋증권] 2022.11.17 yunyun@newspim.com |
올해는 직접 만드는 ESG 평가모델과 나만의 올 뉴(All New) 포트폴리오 개발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열렸다. 대상 상금 2000만원, 총 상금 6000만 원 규모로 진행됐다. 상금과 별도로 인턴십과 입사 시 서류전형 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 학생에게는 구글에서 제공한 클라우드 환경과 데이터 시각화 툴인 태블로를 활용, 데이터 분석의 큰 흐름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최종 대상은 ESG 부문의 러닝머신팀이 수상했다. 러닝머신팀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Dart의 경영공시 등의 데이터를 수집한 뒤 컴퓨터 비전 기술을 이용해 빅데이터로 취합, 각 기업별 ESG 등급을 평가한 뒤 태블로 기반의 대시보드 및 ESG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혀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미래에셋은 글로벌투자전문그룹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하고 있다"며 "미래 금융산업을 이끌어갈 학생들이 금융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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