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거래소 "티쓰리엔터테인먼트·티에프이, 17일 코스닥 신규 상장"

기사입력 : 2022년11월16일 15:49

최종수정 : 2022년11월16일 15:49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티쓰리엔터테인먼트와 티에프이가 오는 17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16일 한국거래소는 티쓰리엔터테인먼트와 티에프이의 코스닥 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으며 매매거래는 오는 17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사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686억6600만원, 영업이익 91억2900만원, 당기순이익 101억600만원을 기록했다.

대표작 '오디션'은 모든 연령층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으로, 전세계 37개국에 서비스 중이다. 각 국가 별로 2000곡 이상의 인 게임 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커플가든, 팸 오피스와 같은 커뮤니티 요소와 다양한 게임 모드, 아바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약 8만종의 아이템을 제공하고 있다.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인정받은 오디션 IP를 활용해 사업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모바일 버전 '클럽오디션'을 출시했고 현재 신규 게임으로 메타버스 형태의 '오디션 라이프'를 개발 중이다. 오디션 IP 자산을 최대로 활용하고, 리듬 댄스 게임이라는 기존 오디션의 장르적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게임이라는 설명이다.

반도체 테스트용 부품 제조업체 티에프이는 테스트 소켓, 테스트 보드, 번인 보드, COK(Change Over Kit) 등을 양산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4개 부품을 토탈 솔루션으로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719억6700만원이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8억9700만원, 98억4900만원을 달성했다.

티에프이의 핵심 경쟁력인 토탈 솔루션은 부품별 유기적인 연결이 용이해 수율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기존에는 테스트 공정에 필요한 부품을 각각의 기업으로부터 공급받았기 때문에 부품별 연결 정확도나 조율에 한계가 있었지만 티에프이는 해당 부분에 초점을 맞춰 2010년부터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2019년에는 일본의 JMT사를 인수해 토탈 솔루션의 역량을 강화시켰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