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롯데건설 등 4개 시공사와 상생협력 체결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지역난방공사가 발전소 건설 현장과 인접한 지역에서 건설 자재를 조달하는 등 상생협력에 나섰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대구, 청주, 세종, 양산 등 친환경 에너지 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지역사회 상생과 현장 안전을 위해 시공사들과 현장 중심의 협업을 통한 건설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4월 건설현장에 투입되는 인력, 장비, 물품 등을 최대한 지역 소재 업체를 통해 조달하기 위해 시공사인 롯데건설㈜, ㈜한화건설, 금호건설㈜, 두산에너빌리티㈜ 등 4개사와 지역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자료=한국지역난방공사] 2022.11.16 biggerthanseoul@newspim.com |
한난은 시공사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 협력업체와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동반성장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건설현장에 투입되는 인력, 장비, 물품 등을 최대한 지역 소재 업체를 통해 조달하기 위해 지난 4월 시공사인 롯데건설㈜, ㈜한화건설, 금호건설㈜, 두산에너빌리티㈜ 등 4개사와 지역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난달까지 지역 소재 업체와 130억원 상당의 물품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월평균 860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곽승신 한난 건설본부장은 "건설현장에 필요한 안전물품이나 안전인력을 해당 지역에서 확보해 안전과 지역 상생이라는 가치를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한난은 건설 현장에서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하며 성공적인 친환경 에너지 발전소 건설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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