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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연암문화재단, 사회적 공헌 인정 '메세나대상' 수상

기사입력 : 2022년11월16일 09:58

최종수정 : 2022년11월16일 10:01

'2022한국메세나대회' 16일 웨스틴조선서 개최
LG연암문화재단, 소외계층·청소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LG연암문화재단이 16일 열리는 '2022 한국메세나대회'에서 메세나대상을 수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후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희근)와 매경미디어그룹(회장 장대환)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한국메세나대회'에는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며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업인을 시상하고 '예술과 기업의 만남 결연식'을 진행한다.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통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기업에는 '메세나대상' '문화공헌상' '창의상'을 수여한다. 올해 '메세나대상'은 LG연암문화재단(이사장 강유식), '문화공헌상'은 한솔문화재단(이사장 조동길), '창의상'은 포스코 1%나눔재단(이사장 최정우)이 받는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올해 10월 문을 연 LG아트센터 서울 [사진=LG아트센터 ⓒBaeJihun] 2022.11.16 89hklee@newspim.com

LG연암문화재단은 2000년부터 'LG아트센터'를 운영하며 관객들에게 우수한 공연을 선보여 국내 공연장 운영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문화소외계층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즐거운 나눔티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의미 있는 사회적 공헌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솔문화재단은 2013년 '뮤지엄 산'을 건립하고 10년간 우수한 전시를 개최해 일반인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스코 1% 나눔재단은 80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포스코 1% 나눔 아트스쿨'을 운영해 미래세대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에 이바지해 왔다.

문화예술 지원에 기여한 개인을 시상하는 '메세나인상'은 박헌택 영무토건 대표이사가 받는다. 박헌택 대표이사는 2017년부터 복합문화공간 '김냇과 문화공원'을 운영하고, 지역 작가들에게 창작공간(레지던시)을 제공하는 등 지역 예술가 지원과 지역 문화 발전에 힘썼다.

우수한 문화예술 결연 활동을 펼친 기업과 단체에 수여하는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Business)상'은 정헌재단과 컬처마케팅그룹이 받는다. 정헌재단은 '한국 재즈 음악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2006년부터 컬처마케팅그룹과 장기간 후원 관계를 유지해왔고 컬처마케팅그룹은 2002년부터 20년간 재즈 음악을 개척한 1세대 연주자들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해왔다.

아울러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에서는 올해 결연 사업에 참여한 기업과 단체 294쌍 중에 에이치케이(HK, 대표이사 계명재)와 행복나무플러스(이사장 장광)가 기념패를 받는다. '기업과 예술의 만남 사업'은 올 한 해, 지원금액 92억 원을 달성했으며 지난 2006년 이후 누적 결연 건수 2469건, 누적 지원금액 약 1018억 원의 성과를 올렸다.

문체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우리 사회의 많은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문화예술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공헌은 점차 커지고 있다"며 "문화예술 후원에 힘쓴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문체부도 문화예술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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