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일 대전컨벤션센터서 M&S 발전성과 공유와 발전방향 제시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는 15일 대전시와 육군본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공동주최하고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15회 육군 M&S 국제학술대회'가 15일부터 1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M&S(Modeling&Simulation)란 실제 전장 환경과 유사한 모의장비로 훈련해 성과를 분석하고 실제 장비의 성능을 모의 시험하는 과학적인 분석 기법이다.
대전시는 15일 대전시와 육군본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공동주최하고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15회 육군 M&S 국제학술대회'가 15일부터 1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11.15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육군 M&S국제학술대회는 개회식과 기조연설에 이어 오후에는 첨단과학기술을 적용한 학교교육체계 발전방향을 주제로 육군교육사령관 주관의 전문가 초청 세미나가 진행됐다.
또 미국, 영국 등 15개국에서 참석하는 국제 M&S회의 함께 개최돼 국외 M&S 생태계 확장과 국내 제품의 방산수출 기반을 마련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양일간 100여 편의 논문발표를 통해 산·학·연·군의 M&S 관련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오는 16일에는 방산업체가 보유한 기술에 대한 군 적용방안을 토의하며 민군 간 기술 협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4차 산업혁명 신기술 활용사례를 중심으로 약 44개의 업체 및 기관의 전시부스가 설치돼 드론, 메타버스, VR, AR, 인공지능, 빅데이터의 활용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새로운 미래전에 대응하고 급변하는 대내외 안보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핵심기술인 M&S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육군 M&S 국제학술대회가 산·학·연·군과 상생 교류 협력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방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2010년부터 M&S체계 역할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학술대회를 육군본부와 매년 공동 개최 및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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