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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수능한파' 없을 듯…"큰 일교차 건강관리 주의"

기사입력 : 2022년11월15일 12:36

최종수정 : 2022년11월15일 12:36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수능일인 17일 대전과 충남권엔 한파 없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대전지방기상청은 17일 수능일 날씨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대부분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권으로 큰 추위는 없을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둔 14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시민들이 수능 응원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2022.11.14 kilroy023@newspim.com

또 바람도 크게 불지 않아 해상 교통 운행에도 큰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단 맑은 날씨로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며 새벽부터 아침사이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낄 가능성이 높다.

수능기간인 15일부터 17일까지 충남권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 기온은 1도에서 7도 사이, 낮 최고 기온은 13도에서 18도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 아침과 낮 기온차가 10도씨 내외로 크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15도 안팎으로 매우 큰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방기상청은 "큰 기온차에 감기, 호흡기 질환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관리와 함께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옷을 여러겹 겹쳐 이는 등 수험생 체온관리를 위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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