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의 한 중학교 동급생끼리 아무런 이유 없이 폭행을 강요하거나 직접 폭력을 행사해 경찰이 수사에 나나섰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2.06.22 |
밀양경찰서는 A중학교 3학년끼리 벌어진 학교폭력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군 등 4명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학교 내 복도 등에서 아무런 이유없이 B군 등 2명을 상호 간에 폭행을 강요하거나 직접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C군 가족은 지난 4일 117(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전화.문자상담)로 상담했다. 경찰은 가해 학생 A군 등 4명을 조사한 데 이어 3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경찰은 전수조사를 결과를 분석한 뒤 관련자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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