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상동동 일원에 1712억원을 들여 오는 2027년까지 89만5000㎡ 규모로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를 추진하고 있다.
김제 지평선2산단 조감도[사진=김제시] 2022.11.15 lbs0964@newspim.com |
시는 연말까지 개발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내년 10월까지 전북도 산업단지 승인과 보상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지평선 2산단 조성을 위해 시는 지난 3월 국토부 산업입지정책 심의를 통과한데 이어 6월 행안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 사업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시는 현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중부발전과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발전사업 및 전기·전자 융복합 산업을 창출할 계획이며, 탄소국가산단과 연계한 탄소 소부장 협업산단 협의도 진행중에 있다.
시는 공공기기관과 외부기업 유치를 통해 신 특화산업의 기반을 마련, 향후 전기·전자 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평선 제2산단 조성은 경제성장과 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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