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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나도 전교조 명단 공개로 벌금 물어...희생자 공개, 법적 대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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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아픔에 또다시 상처 내는 것"
"비극 이용 무도한 행위 중단하라"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진보 성향의 인터넷 매체 '민들레'와 '더탐사'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실명을 공개한 것을 두고 "유족의 동의 없는 일방적 희생자 명단 공개에 분노한다"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15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의 이태원 희생자 명단 공개, 대체 누구를 위한 건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말했다. 이와 함께 "반드시 법적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11.14 pangbin@newspim.com

정 위원장은 "이태원 참사 유족들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녀를 가슴에 묻었다.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라도 목숨을 잃은 아들을 구하고 싶다'는 한 어머니도 계셨다"면서 "그 슬픔이 얼마나 클지 감히 헤아릴 수조차 없다"고 했다.

이어 "유족의 동의 없는 희생자 명단 공개는, 유족의 아픔에 또다시 상처를 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도 동의 없이 전교조 명단을 공개했다가 억대의 벌금을 물은 바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 위원장은 "저와 국민의힘은 이태원 희생자 유족들이 처한 비극적 고통을 외면하지 않겠다. 진상규명과 해결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민주당에 묻는다. 언제부터 대한민국 정치가 잔인하다 못해 무도해졌는가"라며 "지금이라도 '이재명 방탄'을 위해 이태원 참사의 비극을 이용하는 무도한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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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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