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인들이 세번째 공동작품집 '중심고을 사람들'(인쇄출판 정문사)을 펴냈다.
작품집에는 문인 97명이 참여해 시조와 시, 동시, 수필, 동화,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중심고을 사람들' 표지. [사진 = 사람과시동인회] 2022.11.14 hamletx@newspim.com |
충주 문인들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동인지 발간, 출판기념회 등 활동을 자제한 채 3년째 공동작품집을 내왔다.
특히 올해는 충주시의 예비 문화도시 지정을 축하하며 문화예술 활성화의 바람을 책에 담았다.
작품집에는 충주문인협회와 문향회, 사람과시동인회, 풀꽃동인, 뉘들문학회, 충주시조문학회, 탄금문학회, 노은문학회 등 8개 문학단체가 참여했다.
이정문 사람과시동인회 회장은 "문인들이 글로써 격려와 도전받는 기회를 주고 긍정의 힘으로 모이는 데 힘을 실었다"며 "충주가 문화도시로 가는 길에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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