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겨울방학 동안 대전시청 및 유관기관에서 행정실무 경험을 원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공고일(11월 14일) 현재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대전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저소득가구 ▲저소득이 아닌 일반 ▲장애인 ▲입학 후 전입 등 4개 유형 총 88명을 선발한다.
대전시청 전경 |
대전시는 기존 저소득가구 및 장애인 전형의 1차 선발자들이 직접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에서 시에서 직접 자격요건을 조회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희망자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1차로 3배수를 선발한 뒤 가구원, 학년, 나이, 적격 여부 등을 심사해 다음달 1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은 내년 1월 2일부터 26일까지 17일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전시청과 사업소, 공사·공단 등 17여 개 기관에서 근무하게 되며 만근 시 약 140만 원을 지급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 및 대전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3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대전시청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용환 시 복지국장은"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운영으로 코로나 19 장기화로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심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