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소생의학 연구팀 소속 유연호, 박정수, 민진홍, 강창신 교수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열린 미국심장협회 주관의 소생연구심포지엄에서 '폴 더들리 화이트 인터내셔널 스칼라십 어워드' 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팀이 수상한 상은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석좌교수로 재직한 심장학의 대가인 닥터 폴 더들리 화이트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미국심장학회 주관 학회에 제출된 초록 중 각 나라의 최우수 초록에 수여된다.
![]() |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소생의학 연구팀 소속 유연호, 박정수, 민진홍, 강창신 교수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열린 미국심장협회 주관의 소생연구심포지엄에서 '폴 더들리 화이트 인터내셔널 스칼라십 어워드' 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충남대병원] 2022.11.10 gyun507@newspim.com |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소생의학 연구팀은 'Optimal Early Magnetic Resonance Image Scanning Time for Predicting Neurological Outcomes in Out-of-Hospital Cardiac Arrest Survivors'의 주제의 초록을 제출했다.
심정지 환자의 저산소성-허혈성 뇌손상의 정도를 혈액 젖산농도와 저관류시간(심폐소생술~자발순환회복)등을 고려해 최적의 예후 평가가 가능한 뇌 자기공명영상의 촬영 시간을 제시하고자 했다.
미국심장협회 학술대회는 세계 각국 약 2만 여명의 연구자가 참가하는 학회로 그 중 소생연구심포지엄은 심정지와 외상 연구를 발표하는 심포지엄이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