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자신을 지속적으로 놀렸다는 이유로 동급생을 흉기로 찌른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부천오정경찰서는 중학생 1학년 A군을 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부천오정경찰서 청사 전경[사진=부천오정경찰서] 2020.09.07 hjk01@newspim.com |
A군은 지난 8일 부천시 오정구 한 아파트 상가 거리에서 동급생 B군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다.
B군은 옆구리에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경찰조사에서 B군이 자신을 여러 차례 놀려 집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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