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 충일중학교가 전남 장흥군 일원에서 펼쳐진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 남중부 B조에서 4승2무로 무패를 기록했다.
9일 충일중에 따르면 지난 5~6일 열린 이번 대회는 교육부 주관으로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16종목이 시도별로 분산 개최되는데 따라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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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충일중학교 풋살팀. [사진 = 충주교육지원청] 2022.11.09 hamletx@newspim.com |
주장 김진목 학생을 필두로 한 충일중은 5일 조경국 학생의 6골 득점에 힘입어 전북에 2:0, 광주에 4:1, 서울에 1:0, 충남에 1:0을 기록했고 6일 대전 1:1, 제주 0:0을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은 순위 경쟁이나 경기의 승패보다는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되어 함께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에 직접적인 순위는 집계되지 않았지만 충일중은 승점 14점으로서 B조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위태용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공동목표를 가지고 하나가 되어 준비했기 때문에 우수한 성적이 자연스럽게 따라왔다"고 말했다.
3218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