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영월읍 영흥8리 일원의 저지대 상습 침수 지역에 지난 10월 주변 환경개선사업을 포함한 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영흥리 상습침수지역 해소 및 지역 환경개선 사업 완료(후) 모습.[사진=영월군] 2022.11.09 oneyahwa@newspim.com |
군에 따르면 사업 완료 지역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분야 특별교부세(국비 4억원)를 교부받아 시행했으며 집중호우 시 법원 아래 지역 일대에서 우수가 집중적으로 유입되는 저지대 지역으로 배수가 불량해 도로 및 인근 주택지가 침수되는 지역이었다.
또한 간이 빗물펌프장 및 우수관로 개선공사를 우기 전 지난 5월 완료함에 따라 8월 집중호후 및 태풍 상륙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아울러 사업지역 주변 노후주택 벽면 및 콘크리트 옹벽에 대한 도색작업과 디자인타일 시공 등 군비를 추가로 투입해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해 정주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김재구 안전건설과장은 "재해위험 지역을 적극 발굴해 인명피해 제로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국·도비확보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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