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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노믹스 "항노화 사업 추진"

기사입력 : 2022년11월08일 15:59

최종수정 : 2022년11월08일 15:59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게놈 전문회사인 클리노믹스는 장기적 사업개발의 일환으로 항노화분야에 대한 연구, 상품개발 및 영업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한방분야의 상품진출을 공식화하고, 대한통증매선학회와 '국민건강증진 및 항노화 사업'과 관련해 전략적인 업무협약(MOU)을 지난 6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통증매선학회는 한방에서 고민하는 통증 및 노화관련 정보를 유전적 원인분석과 응용을 한다. 결과적으로 더 정확히 원인을 진단하고, 치료방법 및 맞춤개인별 치료시술 매뉴얼을 도출하여 통증∙노화에 맞춤치료의 상품개발을 할 계획이다. 클리노믹스는 각 환자의 유전적 특성을 도출하여 항노화 사업과 관련하여 검진서비스 개발 및 공급을 위해 먼저 대한통증매선학회와 공동으로 시장조사 및 컨텐츠 구성을 협의하고 홍보와 마케팅을 진행하여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클리노믹스는 최근 "게놈에서 노화"라는 비젼을 정립하고, 울산시의 게놈규제자유특구의 방대한 수퍼컴퓨터와 울산만명게놈정보등을 활용해, 초정밀 질병진단 및 노화예측, 진단, 치료에 대한 미래 상품개발을 추진하기로 하고, 2024년 실용화, 상품출시를 목표로 양방과 한방을 아우르는 맞춤형 진단분야 개척을 한다. 게놈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전통 한방 분야에서도 활용하여 실용적 상품화를 관련 학회, 병원, 기업과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DNA 유전자 검사에서 나온 개개인의 유전 위험성을 기반으로, 그것에 맞는 한방적 접근을 통해 한방의 오믹스(omics)화를 추진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차원 높은 정밀한 진료와 치료를 해당 분야에 지원하는 사업을 할 계획이다.

클리노믹스 박종화 대표는 "생명의 본질인 유전체(게놈) 빅데이터 기반의 다중오믹스 플랫폼을 활용해 암, 심장병과 같은 질병예측과 조기진단 상품을 개발하고 궁극적으로 노화를 극복하는 것이 클리노믹스의 비젼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방에서 수천년간 이어져온 진단 및 치료경험을 클리노믹스의 최첨단 게놈기술과 융합하여, 궁극적으로 모든 종류의 맞춤형 질병예측, 진단, 치료상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고=클리노믹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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