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8일 오전 구 서상면사무소 주차장에서 2022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톤백) 286포 수매를 시작으로 다음달 12일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순차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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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왼쪽 두번째) 함양군수가 8일 서상면사무소에서 공공비축미 건조벼를 매입하는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함양군]2022.11.08 |
올해 수매품종은 '조평벼'와 '삼광벼'로 산물벼는 지난 10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973톤(2만4342포/40kg) 수매를 완료했고, 건조벼는 다음달 12일까지 5466t(13만6660포/40kg)을 매입해서 전체 6440t(16만1002포/40kg)을 매입할 계획이다.
대금정산은 40kg 포대당 3만원을 선지급 후 쌀값이 확정되면 12월 말에 최종 정산하게 된다.
진병영 군수는 "올해는 태풍피해도 없고 상대적으로 기상 조건이 양호하여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농민들이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 기관에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