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이번 협약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김규환 회장을 비롯한 대표단, 손영희 농협중앙회밀양시지부장, 신용경 밀양시농축협운영협의회장, 신선농산물 품목별 회장 등이 참석했다.
![]() |
박일호 밀양시장(왼쪽)과 김규환 사단법인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장(오른쪽)이 4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농식품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밀양시] 2022.11.04 |
투자협약을 체결한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는 일본시장에서 유통하는 한국 농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유통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005년에 설립한 단체이다.
한국 농식품을 수입하는 32개 회원사로 구성된 연합회는 한국식품유통사업, 한일무역진흥사업, 한일교류회 지원, 일본 사회사업 등 여러분야의 사업을 펼치며 일본 내 K-Food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은 밀양시가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66만㎡ 규모의 경남 특화형 농식품수출가공클러스터에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의 회원사들이 공장 설립을 위한 자금투자를 이행하고 밀양시는 기업투자가 원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일호 시장은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투자결정에 감사드린다"면서 "농산물, 물류, 깨끗한 공기와 수질 등 모든 것이 갖춰진 밀양에 투자하는 것은 탁월한 선택"이라고 치켜세웠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