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금주 OTT 신작] '에놀라 홈즈2' '미니언즈' '메니페스토4' 등 신작 공개

기사입력 : 2022년11월05일 08:01

최종수정 : 2022년11월05일 08:01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추리 영화 '에놀라 홈즈'의 두 번째 편을 공개한다. '메니페스토4'와 '미니언즈' 시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볼 거리도 준비됐다.

[사진=넷플릭스]

'에놀라 홈즈 2'는 셜록 홈즈의 막내 여동생이자 날카로운 추리력과 당찬 의지를 가진 에놀라 홈즈가 탐정 사무소를 열고 맡게 된 사건의 미스터리 가득한 모험을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여성 탐정에게는 그 누구도 사건을 맡기려 하지 않아 사무소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한 에놀라 홈즈에게 한 소녀가 사라진 언니를 찾아달라며 찾아온다. 성냥 공장에서 일하던 소녀의 실종 뒤에는 런던의 부패한 공장과 초상류층 사교계, 셜록이 사는 베이커가까지 넘나드는 거대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 전편에 이어 밀리 바비 브라운이 에놀라 역을, 헨리 카빌이 셜록 역을 맡았다. 헬레나 본햄 카터도 반가운 얼굴을 드러낸다. 더 거대해진 미스터리를 풀어갈 에놀라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사진=넷플릭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는 한낱 '아마추어'일 뿐인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 엔터' 매니저들의 직장 사수기를 담은 드라마다. 스타를 움직이는 숨은 공신이자 나의 스타를 위해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매니저들을 조명했다. 성격도 업무 스타일도 제각각인 메쏘드 엔터의 매니저 4인방을 둘러싼 일, 사랑, 욕망을 리얼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원하는 것은 꼭 이루고 마는 타고난 전략가인 총괄이사 마태오 역은 이서진이, 머리보다 직감을 따르는 워커홀릭 천제인 팀장 역은 곽선영이 맡아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펼친다. 착한 심성으로 배우에게 진심을 다하는 매니저 김중돈 팀장은 서현우가, 매니저 일에 대한 동경을 품고 입사해 꿋꿋이 역경을 헤쳐가는 신입사원 소현주는 주현영이 연기해 호흡을 맞췄다. 프랑스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Call My Agent!' 시리즈의 리메이크작이다.

[사진=넷플릭스]

'블록버스터 살리기'는 지구상에 하나 남은 '블록버스터' 비디오 대여점을 지키기 위한 직원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한때 수천에 이르던 블록버스터 매장은 이제 미국에 단 하나만 남게 된다. 5G 세상에서 아날로그를 꿈꾸는 매니저 티미는 젊은 시절을 다 바쳐온 가게와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무슨 수라도 써야 한다. 실제로 한때 미국의 비디오 대여 사업을 주름잡던 기업 블록버스터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았다. 배우 랜들 박, 멜리사 푸메로 등이 출연하며, '브루클린 나인-나인' '슈퍼스토어' '해피 엔딩'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동료애가 넘치는 '블록버스터'로 시청자를 초대한다.

[사진=넷플릭스]

흥미로운 소재와 탄탄한 전개로 매 시즌 공개와 동시에 글로벌 Top10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넷플릭스 시리즈 '매니페스트'가 시즌4로 돌아온다. 828편 비행기에 탑승했던 승객들이 착륙 후 5년의 시간을 비껴가게 된 기이한 현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불가사의한 일을 겪은 승객들은 환청과 환상을 보고 들으며 각자의 방식으로 돌아온 이유를 찾아 헤맨다. 남은 시간 18개월, 계시 뒤에 숨은 진정한 의미를 찾는 승객들 앞에 한 승객이 의문의 박스를 가지고 나타난다. 알고 있던 모든 사실을 뒤집은 박스의 존재는 승객들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눈 뗄 수 없이 강렬하고 마음을 울릴 여정을 예고하는 '매니페스트' 시리즈의 피날레를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넷플릭스]

이등신 몸매에 노란 피부를 가진 귀요미들이 넷플릭스 팬들을 찾아온다. '미니언즈 & 모어 1'과 '미니언즈 & 모어 2'는 '슈퍼배드' 시리즈의 시선 강탈 마스코트이자 '미니언즈' 시리즈로 전 세계 남녀노소 관객들을 사로잡은 미니언들의 활약을 담은 단편 애니메이션 모음집이다. 다채로운 단편 속에서 미니언들의 순수하고 엉뚱한 행동은 물론 '로렉스' '마이펫의 이중생활' '씽' '그린치' 등의 인기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어 즐거움을 더한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