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 체육계가 2명의 대한체육회장 표창 수상자를 배출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충주시체육회는 4일 충주시 육상연맹 임영빈 회장과 충주시 파크골프협회 김동운 회장이 지방체육활성화와 진흥을 통해 대한민국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체육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 로고. [사진 = 뉴스핌DB] |
임영빈 회장은 충주시 육상연맹 회장과 충주시체육회 이사로 재임하면서 육상 동호인 저변확대와 화합을 이끌어냈고 도민체전에서 6회 연속 우승 등 충주시 육상뿐만 아니라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동운 회장은 충주시 파크골프협회장으로서 파크골프 22개 클럽, 2108명의 회원을 관리하고 연 15만명이 찾는 충주호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협회장배 파크골프 대회 등 각종 대회를 개최해 파크골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주시체육회 관계자는 "두 분의 단체장이 열심히 노력해준 덕분에 충주시 체육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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