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현대건설은 이달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209-1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을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6개동, 아파트 999가구, 오피스텔 80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아파트 가구수는 ▲59㎡A 36가구 ▲59㎡B 36가구 ▲59㎡C 36가구 ▲59㎡D 10가구 ▲59㎡E 10가구 ▲84㎡A 138가구 ▲84㎡B 138가구 ▲84㎡C 206가구 ▲84㎡D 81가구 ▲84㎡E 68가구 ▲84㎡F 10가구 ▲84㎡G 47가구 ▲114㎡A 105가구 ▲114㎡B 78가구 등이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O 단일 타입으로 이뤄진다.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 조감도<자료=현대건설> |
천안역(수도권 지하철1호선, 경부선) 역세권 입지인 데다 현재 진행 중인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수혜 단지다. 봉평로, 봉정로 등의 도로가 가까워 천안 전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인근 천안IC, 천안JC 등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교통망 개선도 기대된다. 아산시 인주면에서 천안시 목천읍 총 28.72km를 잇는 당진~천안고속도로가 2025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 도로는 총 3구간으로 나눠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 중 1단계인 아산~천안 구간이 올해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경부선 천안역과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 사업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와촌초, 계광중, 천안고교 등 명문학군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쇼핑시설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단지는 인근에 이마트, 신세계 백화점, 홈플러스 등의 쇼핑시설이 있고 천안역 상권도 가깝다. 여기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천안시청, 천안축구센터 등 관공서와 체육시설, 의료기관 등의 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성정동 일대에 들어서는 브랜드 주상복합 단지로 역세권 입지와 상품성을 모두 갖춰 입주 후가 더 기대되는 단지"라며 "규제 해제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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