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누범기간 중 법당에 침입해 현금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경찰 로고 |
창원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50대)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28일 오후 5시께 창원시 의창구 소재 한 법당에 침입해 제단 위에 있던 현금 245만원을 훔쳤다.
A는 이같은 수법으로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현금과 귀금속 5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범인으로 특정해 부산시 소재 숙박 업소에 은신 중이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일정한 직원이 없는 A씨는 누범기간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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