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은 겨울철 자연재난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제설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스핌DB] oneyahwa@newspim.com |
군에 따르면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에 대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5일부터 2023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군민들의 소중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7일부터 겨울철 자연재난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관내 7개 노선 24.9km의 도로를 겨울철 교통 취약 구간으로 668개노선 1048km 구간 도로, 임계면 가목리와 도전리 일원을 고립예상 취약지역으로 정하고 사전대비 실태점검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위험 요소 사전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한다.
군은 275대의 제설장비와 188명의 민간제설단 운영과 함께 24시간 선제적 상황관리가동 및 제설 자제 확보, 유관기관 및 민관군 협업 공조 체계 구축, 전기차 수요 증가로 전기차 구호 대책 마련, 농축산 시설보호, 한파 및 폭설대비 주민 홍보 지속 실시 등 겨울철 자연재난 예방과 군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유광택 건설과장은 "겨울철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설 및 한파로 인한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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