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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에스피, 반려동물 탈수 예방 물질 관련 특허 취득

기사입력 : 2022년11월02일 10:22

최종수정 : 2022년11월02일 10:22

반려동물 음료·간식 활용한 고기능성 맞춤형 제품개발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프리미엄 반려동물 펫푸드 전문제조업체 ㈜오에스피(대표이사 강재구)가 반려동물 탈수 예방을 위한 전해질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공식 특허명칭은 '전해질 비타민 아미노산 및 당류를 포함하는 동물의 탈수 예방 또는 개선용 조성물'이다.

회사가 개발한 해당 물질은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전해질, 비타민, 아미노산 및 당류를 빠르게 공급해 탈수현상이 발생한 반려동물이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탈수를 예방하는 물질이다.

[로고=오에스피]

반려동물은 수분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운동이 잦거나, 음식물을 통해 수분 섭취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체액 불균형으로 탈수 증세가 발생할 수 있고, 요로결석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수분보충이 필수적이다.

수분섭취를 보조하기 위해 전해질 함유 이온제품이 필요하지만 인간이 섭취하는 일반제품의 경우 나트륨을 포함하고 있어 동물에게 나트륨 이온중독현상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이에 반려동물을 위한 맞춤형 물질개발이 필요했고, 이번에 당사가 자체 R&D를 통해 개발에 성공했다.

오에스피는 이번 특허물질을 단순 발포제로 상용화할 뿐만 아니라 반료동물용 음료·간식 등 다양한 제품에 활용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기능성 제품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커지는 만큼 고기능성 펫푸드 제품 개발로 시장의 니즈를 만족시킨다는 전략이다.

오에스피 관계자는 "자체 R&D 역량을 통해 개발한 전해질 함유 물질의 특허를 취득한 것은 향후 고기능성 반려동물용 식품 개발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며, "향후 반려동물 질병예방을 위한 R&D 투자를 확대하고 다양한 고기능성 제품 개발을 하여 경쟁사와 기술적 차별화를 통해 고기능성 프리미엄 펫푸드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인비(KB금융그룹)와 김아림(SBI저축은행)이 우진비앤지의 자회사 오에스피와의 조인식에서 포즈를 취했다. [사진= 오에스피]

win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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