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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현대오일뱅크, ESG경영 강화

기사입력 : 2022년10월31일 14:50

최종수정 : 2022년10월31일 14:51

현대오일뱅크는 전 세계 기후변화에 따른 국내외 탄소저감 정책 강화와 소비자들의 친환경 기업 활동에 대한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신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석유화학 계열사인 현대케미칼과 함께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

22년 상반기에 상업가동에 돌입한 HPC공장은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의 합작사인 현대케미칼이 3조원 이상을 투자한 초대형 석유화학 설비다. 대산공장 내 66만m2 부지에 건설된 이 공장은 연간 에틸렌 85만톤, 프로필렌 50만톤을 생산할 수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HPC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태양광 패널 소재 EVA 생산 능력은 30만 톤으로 단일 라인 기준 국내 최대 규모다. 현대오일뱅크는 향후 기초 소재, 에너지 소재, 2차전지 소재, 바이오 소재 등 친환경 화학소재를 중심으로 석유화학 다운스트림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는 HPC공장을 활용해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에도 나선다. 지난 17일 현대케미칼은 롯데케미칼, LG생활건강과 함께 친환경 플라스틱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3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100%* 활용한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을 출시한다. 우선 22년 1월 LG생활건강 화장품을 담는 친환경 용기를 양산하고, 향후 세제 용기, 생활용품 용기 등으로 제품 군을 확장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 질량밸런스 기준. 특정 원료의 투입량에 따라 전체 생산 제품의 일부를 그 원료만으로 생산됐다고 보는 방식.

 

구체적으로 현대케미칼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기존 공정의 원료로 도입해 친환경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역할을 맡는다. 롯데케미칼은 현대케미칼이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을 제품 특성에 맞게 최적화 하고 새롭게 적용할 수 있는 제품군을 개발하는 역할을, LG생활건강은 친환경 플라스틱을 납품 받아 친환경 용기를 양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는 폐비닐 등의 폐플라스틱을 무산소 조건에서 가열해 만든 원유 성상의 기름으로, 폐플라스틱을 소각하지 않고 다시 플라스틱의 원료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매우 크다.

현대케미칼은 보유중인 정유·석유화학 공정을 활용, 연간 최대 3만톤의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처리해 친환경 플라스틱을 생산할 수 있으며 향후 10만톤 규모로 설비 확장을 검토 중이다. 현대케미칼 관계자는 "친환경 플라스틱을 적용한 신규 고부가 활용처를 개발중이며 관련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는 바이오플라스틱 사업 로드맵을 설정하고 제품 개발에 나선다. 바이오 플라스틱은 미생물에 의해 쉽게 분해되는 생분해 플라스틱과 식물성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만드는 플라스틱을 총칭하는 개념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월 미국 대니머 사이언티픽사와 바이오플라스틱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바이오 플라스틱 연구개발, 마케팅, 제조 등에 있어 폭넓은 협력을 약속했다. 바이오플라스틱을 적용한 신규고부가 활용처를 개발하고 아시아권 수요에 공동대응, 생산설비 공동 투자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2024년까지 국내 파일럿 공장을 가동하고, 2030년까지 상업 공장을 가동하고 시장 판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재활용이 어려운 폐플라스틱의 소각, 매립 등에 따른 생태계 파괴가 심각함에도 플라스틱 사용량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기존 플라스틱을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대체해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7월 2021년 연간 경영실적과 ESG활동을 종합한 첫번째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 

현대오일뱅크 통합보고서는 '친환경 에너지로 만드는 깨끗한 미래'라는 ESG슬로건 아래 회사 경영 전략을 중심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분야별 활동을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통합보고서를 통해 미래 비전을 선포하고 향후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방향성과 성과를 공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정유⋅석유화학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블루수소, 화이트바이오,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 등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으로의 전환,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 기후변화 대응 강화 노력 등이 소개됐다.

 

[자료제공=현대오일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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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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